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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청 정구단 윤형욱 선수, 태극마크 달고 국제대회 금메달 휩쓸어 |
19일 오전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윤형욱은 일본과의 단체전 결승 단식에서 일본의 히로오카 소라를 상대로 4대3으로 접전을 벌이며 승리했고, 같은 팀 김태민,김진웅도 결승 복식에서 후네미즈․우에마츠에 5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을 자치했다.
같은 날 오후에 있었던 남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윤형욱은 단체전에서 접전을 벌였던 일본의 히로오카 소라와 재대결을 벌이게 됐으나 이번에도 4대3으로 한 수 위임을 증명했다.
윤형욱은 국내에서도 제43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에서 단식 우승을 휩쓸어 왔으며, 지난 3월에 있었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단식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 밖에도 지난 8월에 태국에서 있었던 2022 ISTF 월드투어 국제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대표 자격으로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청 소속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실업팀을 창단하여 순창군의 이름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