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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 2기’ 출발..
교육

울산형 혁신학교 ‘서로나눔학교 2기’ 출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09/29 09:27
11월 14일에서 18일까지 서로나눔(미래)학교 접수... 5교 내외 지정

↑↑ 울산교육청
[울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서로나눔학교 2기 운영을 위한 신규 및 재지정 공모·지정 계획을 27일 학교로 안내했다.

서로나눔학교 2기(2023~2026)는 노옥희 교육감 공약인 ‘모든 학교가 함께 하는 혁신교육 2.0’을 실현하고자 한다.

주요 내용으로‘혁신학교 운영 내실화’와 ‘학교혁신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1기 운영 후 재지정 되는 학교는‘서로나눔미래학교’로, 신규 및 기존교는‘서로나눔학교’로 구분하여 혁신학교 운영의 다양화 및 내실화에 초점을 둔다.

서로나눔미래학교는 학교별 중점모델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역량개발과 학교혁신 일반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별 중점모델은 △자율과 책임의 학교자치 △교육활동 중심 업무혁신 △협력과 나눔의 수업연구문화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1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여건에 맞게 한 가지 모델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서로나눔학교는 △서로 소통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서로 존중하는 생활공동체 △서로 협력하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서로 성장하는 교육과정이라는 4대 운영원리를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학교혁신을 실천하고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이어간다.

또한 ‘서로나눔학교 성장나눔의 날’, ‘찾아가는 학교혁신 나눔’등을 통해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공유와 나눔의 장(場)을 확대하고,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서로나눔(미래)학교 신청서와 계획서를 11월 14일에서 18일까지 받아, 2023학년도 서로나눔(미래)학교를 5교 내외로 지정할 계획이다.

서로나눔학교 신청은 교원, 일반직공무원, 공무직(교육업무실무사, 행정실무사) 동의율 50% 이상에 전체 학부모 과반수 참여에 과반수 동의 이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지정 기준은 서류심사(30점)와 현장실사(70점) 합산 평균 70점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서로나눔미래학교는 종합평가 80점 이상인 학교 중 학교별 중점모델 운영에 관한 교육공동체의‘합의’후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심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지정은 혁신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이루어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들이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자발성으로 학교혁신에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나눔(미래)학교 공모를 통해, 행·재정 지원을 받아 학교교육 목표 실현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니, 많은 학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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