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정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
1922년 5월 21일 남정면 장사리에 남정공립보통학교가 개교한 이래 6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남정초등학교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남정초등학교와 총동창회는 ‘초석이 된 100년, 미래를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본 식에 앞서 운동장에서는 월봉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교육계 내빈들과 동창회원들은 함께 줄을 당기며 학교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남정초등학교는 100년의 긴 역사 속에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총동창회는 그 공헌을 기리고자 ‘자랑스러운 남정인’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모교에 재학 중인 모든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동창회 이용우 회장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쁨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총동창회는 많은 동문들의 한없는 지지를 기반으로 기념비 제작, 백년사 발간, 기념식 준비 등 쉴 틈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 모든 성과를 이루기까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동문들과, 넉넉한 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경상북도교육감님, 행사기획부터 준비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모교 교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학교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라고 기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