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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오미화 도의원, ‘돌봄의 공공성 확대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방향 토론회’ 개최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0/06 15:04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의 권리 존중과 처우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것

↑↑ 오미화 도의원, ‘돌봄의 공공성 확대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방향 토론회’ 개최
[전남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5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돌봄의 공공성 확대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선국 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1),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 김미경 의원(정의당·비례)을 비롯한 진보당 전남도당 이성수 위원장과 아이돌보미, 노인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최선국 위원장은 인사말로 토론회 개최를 위해 수고하신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미화 의원과 함께 돌봄노동자의 권리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좋은 돌봄`을 주제로 발표한 국민입법센터 이정희 대표는 “좋은 돌봄을 이루려면 누구나 충분하고 수준 높은 ‘보편적 기본서비스’의 돌봄을 받을 수 있게 공공서비스로 제공해야 하며, 돌봄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서비스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노동자를 대표해 민주노총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박정준 조직국장과 민주노총서비스연맹 강은희 정책연구원장이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와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오미화 의원은 “`전라남도 돌봄노동자의 권리보장 및 처우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라며, “돌봄노동을 단순 비숙련 노동으로 취급하는 임금구조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헌신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권리를 존중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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