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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회, 언론인과의 간담회 개최 |
충남지역 언론사,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간의 성과를 발판으로 더 큰 결실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김덕주 의장은 인사말에서“여야 동석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당진시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타 시·군보다 빠른 일정으로 개원하여 공백없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뜨겁게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이 있었기에 제4대 당진시의회는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7월 개원 이래 ▲화합적인 의장단 선출 및 원 구성 완료 ▲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발족 ▲민생과 경제 활성화 관점에서 추경 예산안 철저 심의 ▲엄중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와 감시 수행 ▲전자투표시스템 도입을 통한 정책 결정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등을 100일간의 성과로 내세웠다.
특히 총 3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47건의 안건처리,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의결 및 13건의 5분 자유 발언, 443건의 자료요구 및 189건의 조치 요구를 한 행정사무감사 운영, 3개의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운영 및 4개의 특별위원회(당진항발전특별위원회,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7건의 간담회 개최, 11건의 현장 견학, 5건의 전문가 초청 교육 등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이 자리에서 제4대 당진시의회는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일하는 의회를 넘어 일 잘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언론인들은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목표 달성을 위해 법으로 제정한`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당진시의회 차원의 조례 제정 여부와 대통령 공약 사항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제2서해대교`조기 건설을 위한 정책적 활동 계획, 합덕역 도시계획 등 현안 사업에 대한 당진시의회의 견해와 역할 등을 질의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오늘 간담회가 언론인,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라며, “이제 막 출발선을 넘어선 제4대 당진시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수립하여 당진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