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 |
지난여름 중부지방의 기습폭우와 포항을 덮친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겨 대규모 재산피해는 물론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문제는 앞으로 이런 집중호우가 더 잦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원인을 기상청은 기후변화와 관련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박선준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를 기후위기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재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방재 대책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타 시도 피해사례를 교훈 삼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차수벽) 설치와 맨홀 추락방지 시설, 빗물 거름망 등과 같은 하수처리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행정의 역할인 것 같다”며 “과거빈도에 의존해 미래 재난을 대비하는데는 한계가 있음이 드러난 만큼 현 실태를 점검하고 대비책을 신속하게 마련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