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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호 의원, 초등돌봄교사들과 정담회 |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노동조합 한상섭 전략조직국장과 한승현 조직부장, 태안초 소성희·구봉초 이지희·이의초 박현주 선생님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실태 파악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의 주요내용은 도교육청-돌봄교사들 간의 정례적인 정담회 개최, 방학 중 행정업무시간 보장, 초등돌봄교사의 전일제 보장 등을 요구했으며, 초등돌봄교사들에 대한 교육부 지침과 경기도교육청 지침이 상이한 것을 두고 통일성 있게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서 문승호 의원은 “돌봄의 확대는 윤석열 정부의 과제이며, 임태희 교육감의 중점 과제이기도 하다. 돌봄의 보장은 결국 출산율을 증가시키는 주요한 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돌봄교사의 처우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하며, “교육공무직 노조 차원에서 돌봄교사들의 처우 및 업무 환경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하는 등 노동 실태에 대한 조사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돌봄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에 깊이 공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소임과 역할을 다하시는 돌봄교사들의 처우에 지속적으로 관심 가지고,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서 오늘의 요청 사항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