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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는 지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 15회를 맞는 행사로,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행차, 궁중과 사대부가의 특별한 날” 로 정조의 효심이 담긴 능행차 음식과 세종과 숙종의 온양 행차와 음식, 사대부가에서 즐겼던 봄·여름·가을·겨울 야유회 이야기로 꾸며졌다.
참석한 관광객들은 전통음식을 맛보고 나의 사상체질도 알아보는 등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또한 식품명인의 전통음식 강연과 음식 만들기, 전통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즐겼다.
라도균 의장을 비롯한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운현궁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우리 전통음식의 멋스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축제”라고 극찬하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참석한 분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