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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일 의원 |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다(多)가(家)가다(GO!)’를 행사 캐치프레이즈로 했으며, 관내 다문화 가족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1부에서는 서로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통의상 입어보기, 세계나라 퀴즈, 만들기 체험 등의 코너가 마련됐으며, 2부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가족운동회, 마술공연, 행운권 추첨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여 중 김 의원은,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의 정체성 문제와 교육 및 교우관계 적응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부부 간 갈등, 사회적 편견, 언어소통 어려움, 문화적 차이 등에서 오는 혼란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사회가 보는 부정적 시선은 지금도 존재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다문화 정책의 핵심은 상호 이해와 수용,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임을 강조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인식 개선 교육과 캠페인 등의 적극적인 개최가 필요함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