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비타민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평준화 시급..
정치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취사부 인건비 평준화 시급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1/03 17:13
“미지원 어린이집 최저임금 인상으로 근무환경 개선 필요”

↑↑ 이명노(더불어민주당, 서구3) 의원
[광주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취사부 인건비 지원 어린이집과 미지원 어린이집의 지원금 형평성이 맞지 않아 보육서비스 질 격차가 벌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 서구3) 의원은 3일 열린 여성가족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민간 어린이집, 가정 어린이집과 형평성을 맞춰 취사부 인건비 평준화와 인상이 시급하다” 고 말했다.

정부로부터 교직원 인건비를 지원받는 국·공립 또는 법인 어린이집과 달리 민간 어린이집 취사부는 보육료 수입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민간 어린이집 취사부는 인건비로 380,000을 정부에서 받고 있지만 주10시간 정도밖에 안 되는 급여로 취사부를 고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상승은 보육서비스 질과 근무환경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명노 의원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이 순수 보육료 수입만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육 현실의 차별정책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지차제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 이명노 의원은 “취사부 인건비 평준화를 통해 민간 어린이집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 며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에 집행부도 적극적으로 나서 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타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