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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 서울시립대 강의 품질 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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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 서울시립대 강의 품질 제고 및 교수-학생 간 호혜적 발전 방안 모색 촉구!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2/11/08 17:06
김동욱 의원, 서울시립대학교 경쟁력 강화 위한 자생능력 향상 방안 강조

↑↑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
[서울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11월 7일 서울시립대학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면·비대면 수업 질적 제고, 전임교원 확보, 자생능력 강화 등 시립대의 교육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욱 의원은 지난 3년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개최된 징계위원회 현황을 살펴보며, “코로나19 이후, 학부 및 대학원 강의를 불성실하게 운영한 세무학과 교수 1인의 징계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감봉 3월 징계 처리가 이루어졌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재발 방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일갈했다.

이어서 김동욱 의원은 “대면 및 비대면 수업 개설 시 강의계획서의 구체화를 통해 수업 품질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수강신청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내실 있는 강의계획서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하며 강의계획 수립 및 이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김 의원은 “대학의 최종 목적은 높은 취업률이 아닌 교육과 연구”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학에서는 취업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학점, 스펙 등을 관리하고, 졸업 이후에는 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정해진 수순이라는 편견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서울시립대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우선적으로 ‘학생 대비 교수 비율’을 고려하여 수업의 질적 향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립대의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학부 기준에서 24:1에 그치고 있다”고 말하며,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비율은 20:1정도이고, 세계 유수 대학들이 목표로 하는 17:1까지 전임교원이 확보된다면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동욱 의원은 “기술력의 발전과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는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님과 여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표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수-학생 간 상호 발전, 경쟁력 확보 방안 계기를 마련하여 앞으로 서울특별시와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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