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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율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3) |
광주시교육청이 제출한 교권침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2년 9월 말까지 최근 3년 동안 교권침해 건수는 155건이었다. 올해의 경우 총 53건으로, 모욕 및 명예훼손 39건(73.6%), 성적굴욕감 2건 (3.8%), 협박 2건(3.8%), 기타 10건(18.8%)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학교폭력의 경우, 총 발생 건수 1,455건 중 신체폭력 531건(36.49%), 언어폭력 317건(21.78%), 성폭력 219건(15.05%), 사이버폭력 169건(11.61%), 기타 219건(15.05%)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그간 광주시교육청은 교권침해 행위나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질 때마다 대책을 내놓았지만, 그 행위가 근절되기보다 더욱 기승을 부리는 이유는 광주시 교육정책이 학생 인권에만 치중한 나머지 인성교육에 소홀했기 때문”이라며 “광주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교권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