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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회,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방문 |
해양경찰교육원 방문은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4명과 관계공무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김덕주 의장은 여인태 해양경찰교육원장과 면담을 통해 해양경찰인재개발원 후보지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당진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후보지 선정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건의했다.
첫째, 수도권과 접근성이 우수하여 외부 우수강사 및 타지역 공무원의 방문이 용이함을 피력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서해복선 전철(2023년 준공), 천안~당진 고속도로 개설 등으로 전국의 교통망이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잇점을 들었다.
둘째, 당진항, 현대제철, 동서발전, LNG 제5기지 등 국가 중요시설과 관내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연계한 학사 운영 및 협업 통한 방호교육 훈련이 가능함을 피력했다.
셋째, 왜목·난지도해수욕장에서 해안거리 103Km를 활용한 해상교육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항만물류 및 해상교육인프라 구축되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2027년까지 생활실, 강의동, 식당, 훈련동, 사무실 등을 갖추고 연간 7,000명, 1일 최대 4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전국에서 신청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1차로 3개 지역(충남 당진시, 보령시, 강원도 삼척시) 선정하고 오는 12월 최종 부지가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