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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 |
정철 의원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어려움을 두 가지 꼽자면, 농촌에 발 붙일 땅과 집 확보의 어려움, 원주민과의 갈등 문제 등이다”며, “귀농귀촌 희망자가 어려움에 봉착해 농촌에 진입도 못 하고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터전으로 삼을 수 있는 논과 밭, 거주지 마련을 위한 중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고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융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 의원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 공감 프로그램, 멘토멘티 결성, 재능기부 등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귀농산어촌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비가 고작 7천 2백만 원인 것은 아쉽다”며,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귀농귀촌정책을 통한 인구유입에 총력을 쏟고 있는데, 무분별한 재정 지원만이 답은 아니다”며, “불필요한 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 운영 또는 플랫폼 구축을 통한 시스템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