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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도의원 |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24일 실시한 제367회 제2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신 위원장은 “전복 양식어가에서는 전복 사료에 첨가하는 칼슘제 등 영양제 지원을 끊임없이 건의하고 있는데, 해양수산국에서는 반영 등 검토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내년부터라도 지원토록 반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은 “전복의 치패, 중패 등 단계적 실증 검증을 거쳐 효능이 있다면 당연히 지원해야 한다”면서, “어업인이 선호한다면 내년도 자체사업을 통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남 전복은 2021년 말 기준 약 3,648어가에서 23,133톤, 6,913억 원 가량이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의 99% 수준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