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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인중 학생과 영남공고, 경북공고 교사의 1:1 상담 |
‘교실에서 만나는 나의 직업계고’에 대구 소재 16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하며, 학교별 홍보전담 교사들이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속한 중학교로 찾아가 오프라인으로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상담을 실시하였으나, 좀 더 밀도 있는 상담을 위하여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학교 별도 공간에서 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내 13개 중학교 학생 170여명이 참가하며, 학생 1인당 3개 학교까지 상담이 가능하여 전체 상담은 300회 이상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학교별, 전공별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직업계고만의 혜택, 졸업 후 진로 비전 등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여 자신의 강점을 계발하고 장기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추후 직업계고 진학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상담과 지도로 준비된 직업계고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1월 9일(화) 프로그램에 참가한 입석중 학생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와주신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친구와 함께 가고 싶은 특성화고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같이 고민을 나누어 학과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지금 생각하고 있는 학교에 꼭 진학하여 나의 꿈을 펼치고 싶다”소감을 말했다.
정병우 교육장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을 중3 학생들에게 진학정보를 자세하게 안내하여 학과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또한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의 빠른 변화를 예측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