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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운 장학회, 봉양중학교 전교생에게 노트북 지원 |
등운 장학회 신국수 회장은 봉양중학교 16회 졸업생으로 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봉양중학교 후배들에게 수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해외 체험 학습이 어려워져 전교생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신국수 회장은 “후배들이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열중하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그 재능이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지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장학금과 노트북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원의 취지를 밝혔다.
박○○ 학생(봉양중학교 1학년)은 “등운 장학회 장학금을 받는 수혜자로서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다. 열심히 노력하여 꿈을 꼭 이룰 것이다. 그래서 다른 누군가에게 내가 받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봉양중학교 황창기 교장은 “항상 봉양중학교 학생들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그 마음을 받들어 세상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