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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임·이동 잠시 멈춤” 나주시, 오미크론 방역 동참 캠페인 |
시는 13일 유동차량·인구가 많은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 방역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찬균 나주부시장과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공공기관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위험성을 안내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며 설 명절을 앞두고 사적 모임, 이동을 잠시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또 타 지역 방문 시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 받기, KF94급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등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올해 들어 나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일 기준 119명으로 엿새 째 두 자리 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지난 해 12월 18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현재까지 34명(관내31·관외3)으로 집계됐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타 지역 방문이나 사적 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