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 |
대전시장 출마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다음과 같은 교육 현안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잇단 사립학교 성희롱 사건
정기현 의원은 교육청 감사관에게 ˝사립학교의 성희롱 등 스쿨미투 사건이 끊이지 않는 원인은 교육청 감사와 징계가 사립학교 교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립학교에 대해 학급정원 우선 감축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관선이사 파견 학교는 우선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교육청이 청렴도 6년 연속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은 감사관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이었다고 평가할 수밖에 없다.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치원 교사 정원 감축
정기현 의원은 “올해 공립유치원 정원이 11명 감축한데 대해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유아수는 줄어들고 있어도 학급수는 늘어나고 있는데 유치원 교사 수를 줄이면 그동안 공립유치원 취원율과 충원율을 높이려는 국가 시책과도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립유치원 취원율이 20%를 밑돌고 정원대비 충원율은 60%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공립유치원 교사수 감축은 곤란하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오석진 교육국장은 ˝교육부 뿐아니라 기재부에서 정원 관련 예산을 결정하므로 교육청에서는 어떻게할 도리가 없다. 유치원뿐아니라 초.중.고에도 교사 정원이 줄어들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발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교육청에서도 파견교사를 대폭 감축하여 교육현장으로 교사를 돌려보내야 하며, 이번 기회에 문제를 드러내놓고 종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헀다
용산지구 내 학교용지 확보 경과 질의에
오광열 행정국장이 ˝대전시와 교육청 용산개발이 같이 협의하고 있는데 1월 중으로 용산개발의 입장이 나올 걸로 예상된다˝는 답변에 정기현 의원은 ˝구 용산중 부지에 모듈러학급 설치 자체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과 함께 용산지구내 학교용지가 선행되어야 모듈러 학급 설치도 검토가 가능할 것이다˝며, 학교용지 확보에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복용초 미확보에 따른 원신흥초 분교 개교 준비에 대하여
정 의원은 ˝지난 14일 도안아이파크 학부모들과 현장 방문 후 원신흥초 분교의 통학버스 승하차 위치와 후문 설치, 모듈러교실의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교를 준비해주시고, 최초의 모듈러교실 활용이므로 이후 호수초, 용산초 분교 및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도 활용할 모듈러 교실에 대한 인식의 기준이 될 수 있으므로 등교후에도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주문했다.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운영주체 변경과 급식 제공에 대하여
정 의원은 ˝새해 대전시평생교육진흥원 이사회에서 운영주체 변경을 결정헀으니 향후 계획을 말해달라˝는 주문에, 엄기표 기획국장은 ˝교육청에 별도의 재단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고, 정 의원은 ˝별도의 법인 설립은 시간이 걸리므로 그 시기까지는 진흥원으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면서 법인 설립후 직영하는 방향으로 하는 방법도 있으니 검토해달라˝고 주문했고, ˝올해 실시하기로 한 급식은 별도의 급식실 설치와 운영비가 필요하므로 만학도들에게 직접 급식비를 지급하여 인근 식당을 활용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방법도 학생들과 협의하여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