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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9일부터 ‘2022년 사업체조사’ 실시 |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여수시에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해당되며,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포함 10개 항목이다.
조사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 소득추계(GRDP)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통계청에서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 중 잠정 발표하고, 12월 최종 확정 공표하게 된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을 접종 증명자(방역패스)로 채용하고, 사업체 방문 현장조사와 전화, 조사표 배포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조사과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면서 “사업체 정보 등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관내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