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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역 경제에 훈풍 |
완도군의 긴급재난지원금은 2월 4일 기준, 42억 원(지급률 87%) 가량이 지급됐다.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환전 금액을 분석한 결과 40억 원으로 지급 금액의 95%에 달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분석한 결과, 지급 이후 3주간 슈퍼마켓과 마트, 편의점, 주유소 등 소매업(83%), 일반 음식점(9%), 학원과 병원, 약국 등(8%) 곳곳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 경기 회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당초 2월 18일까지에서 3월 18일까지 연장하였으며, 상품권 수령 기간 또한 5월 27일까지 연장했다.
군 관계자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착한 소비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