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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
검정고시 원서 대리접수 신청은 검정고시를 준비중인 청소년들이 접수 누락으로 진학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계획됐다.
지원대상자는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9세에서 만24세 청소년으로 이달 14일부터 18일 낮 12시까지 대리접수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청소년증) △증명사진 2장 △최종학력증명서 1부(교육지원청 및 학교 행정실에서 발급)를 지참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원서 접수용 사진 촬영비도 지원한다.
한편 꿈드림의 지원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31명의 청소년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특히 제2회 검정고시에서 최연소 합격자(만14세)와 고졸 만점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보였다.
김명자 소장은 “지난해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합격률이 높아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도 검정고시 대리접수 운영을 시작으로 편안한 교육 환경의 조성과 함께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노력과 청소년의 열정으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린다는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