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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팔공산 미나리 가정에서 손쉽게 택배로 받아보세요 |
최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제철을 맞이한 미나리의 판매가 급감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대량구입처는 물론 외식을 자제하면서 방문객이 크게 줄어 판매량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팔공산에는 70여 농가가 약 20ha 규모로 무농약 친환경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50% 이상이 그대로 남아 생채로 주로 소비되는 미나리의 특성상 3월 하순에는 폐기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와 미나리 재배 농업인들은 힘을 모아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판매촉진 및 택배구매 홍보를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 미나리의 칼륨 성분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훌륭한 건강식품으로 지금처럼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이 적을 때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대구 팔공산 지역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청정미나리는 대구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손쉽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와 단체 급식처 등 대량 구입을 희망하는 단체는 팔공산 미나리를 구입하면서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도 지키고, 대구 농업인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