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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청 |
18일 시에 따르면 #370~372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된 36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7일 검사 결과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영주369번은 영주 소재 한 요양병원 근무자로 주1회 검사하는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요양병원 근무자(#369 확진자) 확진에 따라 지난 17일 직원 및 환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8일 환자 1명, 직원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주1회 직원 전수검사에서 1명이 양성 판정 후 즉시 환자 및 직원 전수검사를 실시한 만큼, 지역사회 추가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환자 연령층이 높고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 사례가 대다수인 점을 감안해 확진자 치료와 추가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코로나19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선제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17일 0시 기준 전체 1차 백신접종률이 82.93%, 2차 접종률이 79.31%이며,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은 1차 44.01%, 2차 21.4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