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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사 |
이번 강연은 ‘바우하우스의 여성 예술가들’이라는 주제로 안영주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가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바우하우스 담론에서 가려져 있던 역사를 살펴보고 다층적인 관점에서 그 의미를 재해석한다.
1919년 1차 세계 대전 직후 독일 바이마르에서 개교한 바우하우스는 미술, 공예, 디자인, 건축 등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성’의 이야기를 재조명한다.
안영주 교수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버내큘러 디자인에 대한 비평적 담론과 정치적 가능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디자인과 물질문화, 디자인사, 공예론 등 다양한 디자인문화이론을 강의했으며, 현재는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강생은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초등학교 1학년 ~ 3학년은 부모 동반 수강 가능하고,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전자우편 제목 : 시민아카데미 3회차, 신청자 성함, 연락처, 신청인원) 할 수 있으며, 미술관 입장료(1,000원~청소년 무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고 동반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본 강의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비주류 혹은 소수자들이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