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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을 축하드립니다! ” 달성군 논공지사협『할배할매가 빛나는 손발단장』사업 호응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08 16:27
일상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들의 생활·건강상태 확인나서

↑↑ “ 어버이날을 축하드립니다! ” 달성군 논공지사협『할배할매가 빛나는 손발단장』사업 호응
[대구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이달 4일 금포1리 경로당에서 관내 퇴행성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독거어르신들의 손발톱깎기, 마사지 등 일상생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뜻깊은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손발단장`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의 손발 씻어드리기, 손발톱깎기, 마사지 등 생활관리 서비스와 더불어 복지상담까지 하는 서비스로, 달성군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건강클리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히 손수제비, 수육, 나물찬, 과일 등을 직접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위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그간 소외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두루 보살펴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 공무원들은 기초수급자 신청상담, 긴급지원 제도, 차세대 복지멤버십 등 각종 복지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직접 나섰다.

이날 만난 어르신은 “평소 허리를 숙이기 힘들어 발톱손질이 어려웠었는데 이렇게 손수해주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우리 딸아들 같은 사람들이 손발도 만져주고 복지상담도 해주니 더 좋다”고 거듭 말했다.

이안아 위원장(논공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인데도 찾아오는 자식없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주위에 많다”며“소외된 이웃들부터 살펴서 정말 필요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식 논공읍장은 “애써주시는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항상 든든하다”며“논공읍의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두루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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