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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내 고장 영웅 찾기’캠페인 동참..
사회

울산 남구, ‘내 고장 영웅 찾기’캠페인 동참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09 19:29

↑↑ 울산 남구청
[울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울산 남구는 육군본부와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발굴하는 ‘내 고장 영웅 찾기’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해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 사업으로 육군본부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전국 지자체와 협업하여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9일 서동욱 남구청장 주재로 조사단과 간담회를 열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7월 3일부터 7일까지 육군본부 소속 파견 직원과 협조하여 무공수훈자의 병적자료를 주민등록 ․ 제적 시스템의 정보와 대조해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등 집중 조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조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무공훈장 수여대상자에게는 구청장이 무공훈장을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올해는 6.25전쟁 정전협정 70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90세 전․후의 고령이라 생전에 훈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직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유족들을 찾을 수 있도록 남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주민 홍보와 조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관내의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에게는 예우를 갖춰 구청장이 직접 전수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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