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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에게 바란다…직원과 함께 소통하는 울산교육청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3/05/12 09:58
5월 직원 다모임회의에 천창수 교육감 참석

↑↑ 직원과 함께 소통하는 울산교육감
[울산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지난 11일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직원 다모임 회의에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유쾌한 울산교육청 만들기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매월 전 직원이 함께하는 다모임 회의에서 주요 시책과 시사성 있는 주제에 대해 명사초청 특강, 토론 등으로 부서별 벽을 허물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해 힐링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에도 힘써 지난해 인사혁신처 주관 공직사회 활력 제고 부문에서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월 다모임 회의는 ‘신임 교육감에게 바라는 것과 유쾌한 울산교육청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소통함을 통해 받은 직원복지 확대, 근무여건 개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인사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소개하고 천 교육감이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사전 의견 수렴 이외에 즉석 현장 질문과 실시간 온라인 질문도 받았다.

교육청 내 직장동아리와 연계한 통기타 공연, 바리스타 동아리와 함께하는 커피시음도 진행됐다.

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앞두고 공정무역 물품 전시와 책자 배부 등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쳤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 직급, 부서 등 다양한 형태의 다모임으로 누구든지 교육감과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며“직원 간 소통, 부서 간 협력은 울산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울산시교육청이 역점 과제로 정한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의 하나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다모임도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교다모임은 기존의 일방적인 지시나 전달 위주의 회의가 아닌 교원, 행정직, 교육공무직,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안건 중심의 토론형 회의 등으로 교육활동과 학교 현안을 놓고 소통하고 협의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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