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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형 탄소중립 정책 필요”광주기후정책포럼 개최 |
광주광역시의회 기후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광주기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민선8기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바란다’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은 광주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김태호 광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광주시의 탄소중립도시 추진전략(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박필순 기후특위 위원장을 좌장으로 탄소중립 목표·에너지·산업·교통·건축·탄소흡수원·시민참여 등 각 분야별 정책제안이 진행됐다.
최지현 기후특위 부위원장은 “탄소배출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매해 평가 보고서 및 보고회를 갖고 다음해 세부계획에 재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기능이 강화되는 기후에너지진흥원(국제기후환경센터)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용수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시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해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에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기후특위 위원장은 “민선8기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 발표를 앞두고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이 이뤄져 뜻깊은 자리였다”며 “광주시는 포럼을 통해 나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과 아이디어, 제안들을 잘 반영해 혁신적인 탄소중립 목표와 정책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