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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
한권 의원은 구체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작성하는 `지방행정 여론·동향`의 윤석열 정부 1년을 기념하는 지난 5월 10일자 내용을 보면,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경우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신공항 추진, GTX 등 고속화 철도 착공 등 윤석열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기조 및 대통령 공약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반면 제주의 경우 `제2공항 건설 관련 기본계획 고시 및 제주 관광청 신실에 대한 정부 논의 재개 희망`이 전부로, 이러한 상황이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소외되고 있는 것인지, 제주도정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인지 따져 물었다.
한권 의원은 민선 8기에서 수소경제, 도심항공교통(UAM), 우주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할 것이고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을 말하고 있지만, 이들 산업은 국책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국가직접지원 사업비가 있으나 대부분 도민의 혈세인 도비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민선 8기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동의하지만 국책사업 추진 동향에 연계하여 도비(자체재원)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도 강구되어야 하며, 제주 또한 굵직한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제주도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제주도정이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