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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식 |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 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농업·경제·문화·관광·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 후 양 측 대표단은 동구의 대표관광지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울산동구와 전남 곡성군은 지난해 곡성군이 학교급식 친환경 쌀 납품 협조 건으로 울산동구를 방문하고, 울산동구가 간판개선사업 선진지 견학차 곡성군을 방문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자매결연 협약을 하게 됐다.
울산동구와 곡성군은 앞으로 양 도시간 농수산물 판매사업 지원을 비롯해 축제 및 관광활성화와 재해재난시 구호물품 및 인력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전남 곡성군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자치단체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