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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챗GPT를 활용한 스승의날 행사 |
요즘 가장 핫한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챗GPT, 학생들은 인공지능 챗봇 `AskUp`을 활용하여 스승의 날을 축하하는 감사 편지를 작성했으며, 그 결과를 중앙 현관과 복도에 전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직접 쓴 편지와 `AskUp`를 활용하여 작성한 편지도 함께 전시되어 이를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이번 스승의 날 감사편지 쓰기는 ‘나의 성장에 도움을 준 모든 분은 스승이다.’는 의미를 국어 수업 시간에 공유하며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은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가람중 국어과 박경하 선생님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국어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재구성했으며, 평소 편지쓰기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표현 방법을 경험하면서 창의적인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국어 수업 시간에 기획한 인공지능과 함께한 감사 편지 전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은 스승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발달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학교 교육에서 에듀테크를 넘어 창의·융합적인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