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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마약 확산 방지’ 민·관·경 합동 캠페인 |
캠페인에는 장안구 청소년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율천파출소, 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마약 청정도시 수원특례시’ 등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최근 5년 새 3배로 늘어난 청소년 마약사범 증가 실태 △청소년 마약 중독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 △마약과 흉악범죄의 연관 사례 등을 알리며 ‘청소년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 뒤에는 인근 음식점, PC방 등을 찾아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 여부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도 진행했다.
임화선 장안구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은 호기심이 많고 또래 문화가 발달해 있어 마약이 더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지켜내는 일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