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호우대비 산남천 환경정비 |
이날 정비 활동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단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텁게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난잡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해 천변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구영회 단장은“도심 속 하천은 물과 바람이 통하는 생명길과도 같다”며, “수시로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남천은 평소 유량이 적고 토사 퇴적이 심해, 호우 발생 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해 인명사고와 범람의 위험이 크다. 또한 도심을 흐르는 특성상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아 악취 및 해충 창궐의 온상이 되는 상황으로, 이에 방재단은 산남천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매년 정비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