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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3 기록문화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청주시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일 첫날은 ‘청주를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청주시립국악단(객원지휘 원영석)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선보인다.
국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꾸미는 박범훈 곡 ‘축연무’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지영 곡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동행 + 모닝글로리’가 연주되며, 무용단은 ‘장구춤’, ‘버꾸춤’, ‘강강술래’로 고품격 한국무용을 펼친다.
또한, 소리 방수미의 협연으로 ‘모녀상봉’,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사물광대의 사물놀이 협연으로 신명나는 국악관현악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6월 3일 두 번째 날은 ‘청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과 청주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펼친다.
청주시립합창단이 청주를 배경으로 창작된 최정연 곡 ‘청주 가로수 길’, 윤학준 곡 ‘구루물 연가’, ‘내 고향 대청호’, 최현석 곡 ‘상당산성’을 연주해 문화도시 청주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한다.
또한, 청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단원 신재선과 청주음악협회장인 바리톤 장관석의 협연으로 ‘미호강 연가’와 ‘노을을 만지다’를 열창한다.
이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가 낳은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박영희 곡 ‘Dreisam – Nore’을 플루티스트 안명주의 솔로연주로 시작하고 청주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협연으로 브루흐 곡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선보여 수준 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소프라노 김수연의 협연으로 김성태 곡 ‘동심초’,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중 ‘Quando men vo’,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를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 박영희 곡 ‘청주 시민의 노래’를 연주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6월 4일 셋째날은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 팀‘브랜뉴차일드’ 등 청주지역 예술인과 가수 김다현, 가수 노라조, 가수 장민호가 출연해 청주시민을 한껏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 3일간 청주문화제조창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콘서트’는 문화제조창 잔디밭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돗자리를 지참해야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일간 청주시민에게 예술로 행복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