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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 |
이번 협약은 오는 7월 대구에 편입되는 군위군과 대구·경북 경계 지역에 대한 재난현장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편입 군위군 8개 읍·면과 경북 구미·영천·칠곡 지역의 대구에 접한 8개 면을 공동대응 구역으로 설정하고 재난 초기 합동 대응 ▲ 산불, 대형화재 시 소방헬기 등 소방력 적극 지원 ▲ 응급환자 이송 시 병상 정보 공유 및 상황관리 지원 ▲ 소방장비 수리 지원 협력 등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대한 초기 대응역량을 상호 보완하여 향상된 119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