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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교육청 노사, 옛길 함께 걸으며 소통 |
23일 오후 4시부터 50분간 중구 성안 옛길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노조 간부 40명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노사 공동 옛길걷기 생각나눔 활동은 사무실에서만 만나는 의례적인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상호 협력관계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발전적 노사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노사는 약 2.5㎞의 성안 옛길을 함께 걸으며 의견을 공유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천창수 교육감은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교육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사 간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면 노조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노조의 이야기를 듣는 행사를 자주 열어 협력적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이어 노사는 울산 지역 내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 현장 탐방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마다 춘하추동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