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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멧돼지 총기포획 |
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야생멧돼지 포획은 지난 2월부터 울산대 천문대 인근지역에 멧돼지가 자주 출현한다는 주민 신고에 따라 인근 지역을 수시 순찰하던 남구 야생멧돼지폭획단(2명)이 야생멧돼지를 발견하고 총기로 사살해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환경부 지침에 따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의뢰했으며, 현재까지는 감염검사 결과 감염사실 없음으로 나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모두 48마리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했으며, 올해는 이번이 첫 포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고 구청에 신고하기 바란다.”며, “야생멧돼지로 인한 주민 위협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신고 시 포획단의 즉각적인 출동 및 포획틀(4개)을 병행 설치‧운영하는 등 주민 안전 보호와 민원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