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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안내말씀을 전하고 있다 |
구는 재개발재건축을 진행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 사전주민설명호를 개최하고 있다.
구는 특히 조합설립 전 동의서 교부 단계부터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 혼란 및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지난달 조합설립동의서가 교부된 미아동 187-5 일대, 미아동 187-1 일대, 번동 469-27 일대(제10회), 수유동 478-3 일대(제11회), 수유동 58-85일대, 수유동 57-47 일대(제12회) 가로주택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이다.
설명회는 정비사업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며 사업추진절차부터 내용, 분담금, 동의 및 철회 기준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해도 및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보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9회에 걸쳐 사전주민설명회를 개최, 13개 구역 440명의 토지등소유자가 참석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충분한 사전 설명 없이 동의서를 징구함에 따라 많은 혼란과 갈등이 있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