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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전경 |
서울시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 D-100일을 맞아 5월 24일~6월 22일 시민과 함께 하는 온라인 이벤트 `하늘소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늘과 만나는 곳`이라는 뜻의 하늘소(所)는 지상으로부터 12m 높이의 계단식 조형물로 행사 전까지 시민에게 개방돼 서울의 경관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활용되며 9월부터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메인 전시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하늘소 사진전` 온라인 이벤트는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위치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관 `하늘소`에서 촬영한 사진, 영상을 주어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음료 쿠폰,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인증 사진,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릴스)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공개된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사진이나 영상을 게시하면서 `해시태그 #하늘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비엔날레`를 추가하면 이벤트에 참여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큐레이터 강연, 투어 프로그램, 영상제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건축 관련 주제·전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100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도시건축`이라는 전문 분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이전 행사와 차별점을 갖는다.
아울러 시는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행사 중에는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비엔날레 기자단`을 선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5월 3일 위촉된 `비엔날레 기자단`은 대부분 2030 MZ세대로, 도시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 10인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행사와 전시, 각종 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참신한 시각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비엔날레 기자단`에게는 기자증과 수료증(활동 종료 후)이 부여되며, 기자단 제작물 중 우수한 콘텐츠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D-100 `하늘소 사진전`을 비롯해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 전시 관련 정보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2021년 행사 때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 중˝이라며 ˝도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도시건축`을 주제로 서울의 과거를 되짚고, 미래를 함께 그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