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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사 |
이날 전달식에는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해 배상훈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강경보 부산시 아동청소년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3천 매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 교통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등 3천 명의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인 1매씩 지원되며, 1매당 10만 원이 충전돼 있다.
카드는 버스․도시철도뿐만 아니라 편의점, 마트, 패스트푸드점, 영화관 등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업과 여가활동을 장려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숙 여성가족국장은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교통비 지원과 같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큰 원동력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