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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교육청 |
‘행복봉사단’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부교육지원청과 서구복지관 공동주관으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지역공동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서구지역 6개 초등학교를 연합해 만든 ‘행복봉사단’ 25명의 학생들과 독거어르신 20명이 두 팀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날 활동에서는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마을 청소, ▲마을 및 경로당 화단 가꾸기, ▲반려식물 화분에 심기 및 어르신과 화분 교환하기, ▲다과 나눔을 통한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등을 실시한다. 이 날 학생과 어르신들이 교환한 반려식물은 6개월 간 각자 키워 11월에 다시 서로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과 노인세대와의 세대 간 통합 및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및 지역 내 환경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봉사단’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인성 함양, 환경보호 인식 및 나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봉사단’은 월 1회 경로당 등에 모여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정화활동, 반려식물 기르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천연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 숲 캠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