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시청 전경 |
서울시는 5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LH공사와 `성공적인 주거약자와의 동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의 취지에 양 기관이 공감하고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협약식은 10:00~10:30 신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박철흥 LH공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서에는 주거취약자 발굴 및 임대주택 공급·지원, 전세사기·재난피해 등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주거 지원, 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추진, 반지하 등 매입임대사업 추진 및 상호협력, 신규 주거지원서비스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위기가구 등 긴급 주거지원 대상 발굴과 특화주택 수요 파악과 연계, 서울지역 LH 정비사업 행정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되고, `LH공사`는 전세사기․재난피해가구 등에 대한 긴급 주거지원, 수요맞춤형 특화주택 공급, 서울지역 반지하 주택 매입사업 참여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는 LH공사와 함께 이번 협약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 사업을 구체화하는 한편 앞으로 그 밖의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국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LH공사와 협력하게 돼 보다 촘촘한 주거안전망 확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 시내 주거취약가구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