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도봉산옛길 상점가 |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예술가의 창작 재능을 활용하여 소상공인 점포 내·외부의 디자인을 개선하여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도봉구는 2019년, 2021년, 2022년 공모에 선정되어 쌍문역둘러상점가, 백운시장, 창동역상점가를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구 자체 사업으로 쌍리단길 상점가를 지원한 바 있다. 도봉산옛길 상점가를 대상으로 하는 올해 사업은 시비 1억4천만원 외에도 구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총 85개 점포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준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점포로 최종 소비자가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매장형 가게이며, 프렌차이즈, 체인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선정된 점포에는 150만원 상당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가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 신청 점포를 우선 선정하여 음식점이 많은 도봉산옛길 상점가 내에 가족 단위 외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트테리어 사업은 그동안 침체한 도봉산옛길 상점가를 되살리는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소상공인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