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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서구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주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박미정·신수정·명진·안평환·최지현·서용규 광주시의원,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갑수 시체육회장, 5개구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식전공연, 선수단 소개,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정상 개최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지구를 굴려라 등 화합경기 7종목 ▲좌식배구 등 종목별 어울림대회 11종목 ▲레이저 사격 등 뉴스포츠대회 11종목 등 총 29개 종목이 마련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 등 19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장애유형과 상관없이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애물이어달리기, 6인 기차 등 7개 종목의 화합경기도 마련됐다.
강기정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스포츠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는 모두의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