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거제생산품을 동네에서 판매하는 거제상점, 문을 열다! 거제로컬마켓 개소식 개최 |
거제로컬마켓 개소식 행사는 민간주도 거제형 로컬유통채널 구축과 동네슈퍼마켓 자생력 강화를 위해, 로컬유통전문기업 ‘미스터아빠’와 힘을 합쳐 거제시 생산 우수제품 전시·판매와 신선식품 강화형 모델을 융합한 ˝동네슈퍼마켓 디지털 점포˝를 선보인다.
이번 “거제로컬마켓 모델” 보급 사업은 대기업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에 빼앗긴 고객을 다시 동네 슈퍼마켓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도매시장에 가서 과일과 야채 등을 구입하는 것이 어려운 점주들에게 미스터아빠의 신선소분센터를 통한 신선식품,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의 공급으로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제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우수 특산품과 지역 생산품의 유통망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체계화해, 지역 물가 안정 및 지속적인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아가 거제 생산품을 동네상점으로의 판로를 확대해 관광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는 “로컬 리테일테크 개발·지원과 중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 도 체결하는데, 우리은행, 우리카드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컨설팅 등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과 ㈜정훈정보시스템의 맞춤형 IT솔루션 개발 지원으로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거제로컬마켓 개소식을 계기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지역 슈퍼마켓의 고도화 사업,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ICT솔루션 개발의 필요성과 더불어 지자체 우수 생산품의 판로 지원사업에 대해 참석자들간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주도 거제형 로컬유통채널 구축 사업을 통해 중소유통업계가 자생적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지역 `중소유통물류센터`와의 협력 강화 및 정부와 지자체를 통한 다각적 지원 방안에 대한 제안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마켓 뿐만 아니라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경쟁력 강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턴어라운드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거제수퍼마켓협동조합과 협력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유통시설 디지털 물류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골목 상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