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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 야간교통지원사업 참여 택시업체 종사자 교육 |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의 박재경 교육팀장을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재경 교육팀장은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성차별·성폭력의 개념과 종류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의 운수업종사자들은 연 1회 성범죄 예방 교육을 필수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자는 사업 참여에 제한된다.
특히 박재경 교육팀장은 학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불법촬영 등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개념과 양상, 알아야할 정보 등을 제공하며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남해군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야간자율학습 및 실습반에 참여하는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야간 자율 학습 후 귀가 시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으로 거주지까지 택시로 귀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