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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농업 여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술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로 미래 농업과 경쟁력 확보에 중점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중점 시범사업은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 ▲ 소비자 맞춤형 신품종 적응, 벼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딸기 육묘단지 육성, 미래 유망과수 도입 ▲축산 스마트팜 통합 제어시스템 등 신기술 보급과 아울러 ▲청년 창업기반 구축 ▲청년 창업농장 조성 지원 등 미래 강진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력 양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월 초순까지 1개월에 걸쳐 농가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고 현지 여건 및 사업계획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 실태 조사를실시해 그 결과를 심의회에 상정했다.
심의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지원 등 6개 분야 57개 단위 사업별 대상자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열띤 토론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시험연구사업, 농촌지도사업 관련 주요 시책과 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농업관련 산업계·학계·관(官)계 및 농업인단체 대표 등 협동체제로 16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춘기 소장은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이 기술 보급은 물론, 농업 경쟁력 향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대상으로 확정된 농가에 조속히 결과 통보해 차질없이 추진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