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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은군보건소,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원 지원

조양덕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4/04/01 16:35 수정 2024.04.01 16:38

[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 보은군보건소는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무릎관절증이 심각하고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한 60세 이상 노인이다.

지원 항목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액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20만원, 양쪽 무릎 수술 시 최대 240만원이다.

단, 지원 대상자로 통보받기 전에 발생한 수술비, 통원 치료비나 기타 간병비, 상급 병실 및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이 없는 검사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하는 자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진단서(또는 소견서), 수급자 증명서,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보건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만성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가 어렵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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