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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에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파견… 농작업 활기 쑥..
경제

장수군에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파견… 농작업 활기 쑥쑥!

뉴스비타민 기자 deok1506@daum.net 입력 2024/04/26 11:15
상호간 인력교류 협약으로 적시적소 인력투입 전망

↑↑ 장수군에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파견… 농작업 활기 쑥쑥!
[전북_뉴스비타민=뉴스비타민기자]장수군은 25일~26일 이틀간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6명이 장수군 농가에 파견돼 사과 적화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지난 16일 함양군에서 진행된 장수농협-무주농협-함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교류를 위한 협약의 결과로, 협약은 법무부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근무장소의 탄력적 운용 가능 규정’에 근거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그동안 관내 근로가 가능했던 계절근로자의 인근 시‧군 인력교류 확대가 기대되며, 지자체별 유휴인력 발생 시 인력교류를 통해 적기적소에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근로자들은 함양농협 수송으로 장수군 만남의 광장으로 집결했고, 이어 장수농협에서 농가까지 인솔해 안전한 이동과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해도 농번기 필요 인력을 제때 확보하고 수급해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해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도 30명의 근로자가 배정돼 본격적으로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재입국자의 비중이 40%를 차지해 숙련 근로자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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